2007년 11월 05일
[NFL] 패트리어츠 콜츠를 무찌르다.


두 팀다 올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한 전력의 팀, 탐 브래디와 페이튼 매닝의 최고 쿼터백 대결, 빌 벨리칙과 토니 던지.. 두 명장의 머리싸움.... 빅매치들의 대부분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말처럼 별로 재미없는 경우도 많은데 양팀의 맞대결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그런 명승부였다.미운오리새끼나 또라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선수인 랜디 모스는 9번이나 리시빙에 성공하면서 터치다운 한번과 함께 145야드를 전진시켰다. 이번시즌 확실하게 현 NFL 최고의 와이드리시버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느낌인데 올해는 아무 사고없이 한시즌을 마칠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1쿼터, 콜츠는 먼저 터치다운 직전까지 전진했으나 결국 터치다운을 하는데는 실패하고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점을 내는데 그쳤다. 그리고 2쿼터, 바로 랜디 모스의 터치다운이 나오면서 패트리어츠는 7-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2쿼터가 끝나기 전, 탐 브래디의 패스를 인터셉트하면서 잡은 찬스에서 아다이가 76야드 터치다운에 성공하면서 다시 게임은 7-13으로 재역전되었다.
패트리어츠는 3쿼터에 들어와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점을 따라붙었지만 4쿼터 시작후 또 탐 브래디의 패스가 인터셉트 당한후 페이튼 매닝에게 터치다운을 내주면서 10-20으로 점수차는 벌어졌다. 그러나 그때부터 탐 브래디의 패스는 더 살아나기 시작했다. 매닝에게 터치다운을 허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웨스 웰커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17-20으로 따라간 후, 종료 3분전 케빈 폴크도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4-20으로 다시 역전하는데 성공했고 게임은 그대로 끝나 패트리어츠는 이번시즌 9연속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경기 내내 콜츠의 수비에 쩔쩔 매던 패트리어츠였지만 4쿼터 역전승으로 결국 지난 AFC 챔피언쉽의 복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도 역시 AFC 챔피언쉽에서 만날것 같은 양팀의 대결에서 오늘 승리했다 해서 패츠가 콜츠보다 강한 팀이라고 생각할수는 없다. 당초 게임에 출장할거라고 했었지만 결국엔 나오지 않은 마빈 해리슨의 부재가 콜츠로선 뼈아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질뻔했다는건 그만큼 콜츠가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팀이라는걸 말해주는것이라 생각된다. 아무튼 올시즌 탐 브래디는 벌써 2686야드를 전진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냥 단순하게 계산때려보면 이번시즌 5000야드 이상을 전진시킨다는 이야기인데 그건 인간이 찍어줄만한 스탯이 아니다. 강력한 상대였던 콜츠를 넘어선 이상 이번시즌 전승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설레발도 한번 떨어본다.
그나저나 간단한 레드삭스 소식 몇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코코 크리습에 관심이 있지만 체이스 헤들리를 내줄 생각은 없다고... 로웰이 떠난다면 3루수 대체자로 체이스 헤들리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트레이드 하지않고 포지션을 전환할듯..
테오 엡스타인은 마이크 로웰과 커트 실링을 잡을 생각이 있지만 아직 확정된건 없다고.. 만약 실링이 떠나게 되면 다른 선발 투수를 영입해서 뎁스를 탄탄하게 할거라고....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친한 친구에게 자기가 레드삭스에서 뛰고싶다고 이야기 했다고... 제발 오지 마라
# by | 2007/11/05 13:27 | Other Sports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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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해도 AFC챔피언전에서 또 붙겠죠.
경기를 못 봤봐서 아쉽지만 하이라이트로 만족해야겠네요
암튼 사진은 흔들려도 괜찮구여 동영상 괴성이야 한국말로 지른거 아니면 누가 지른건지 어떻게 알겠나여.. 악센트가 다르다 하시면 할말 없지만서도...
NewAce조바/ 이변이 없는이상엔 올해도 챔피언쉽에서 맞붙을거 같은데 역시 슈퍼볼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거 같습니다.
제발 오지마라 ;ㅁ;
아나킨님 블로그가 이젠 NFL과 NBA시즌에 맞춰지는군요~ ^^ 잘보고 갑니다.
SUN18/ 저도 그땐 진짜 잠도 못자고 수시로 새로고침 눌러가면서 새 소식 들어오나 체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 보라스 발언때문에 에이로드는 본인은 가만 있었음에도 더 까이는거 보니 좀 불쌍하기도 하더군요. 아무튼 어디까지나 블로그 주제는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이긴 한데 잠시 외도좀 해봤습니다 ㅋㅋ
롸드의 행보는 역시 잔류 혹은 이적이 확정된 다음에야 얘기할만할것 같네요. 요즘 롸드관련 미친 기사들이 너무 많아대서 하나하나 다 쳐다보고 있자니 골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마음도 상하고...
* 페이튼 매닝과 일라이 매닝... 일라이는 언제쯤 포텐셜이 터져줄지...
* 오늘 MNF에서 스틸러스와 레이번스의 북부지구 경기를 봤는데 압도적으로 스틸러스가 우위를 점하던데요. 개인적으로 패커스와 스틸러스의 경기는 챙겨보는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는 처음봤습니다.